드라마

아는 와이프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7.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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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요즘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후속작이라고 한다. 김비서가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어서 그런지 아는 와이프도 역시 동일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2018년 8월 1일부터 tvN에서 방영 예정인 수목 드라마 라고 한다.

드라마 아는 와이프 줄거리 같은 경우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라고 하는데 지성과 한지민의 출연으로 인해서 더욱더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총 16부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은 샐러리맨으로 사회에서 살아남는 남자와 그리고 4년동안 독박육아를 하고 있는 워킹맘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다.

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기혼 남녀라면 나누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볼만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라고 하니 기대를 해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을 한다. 사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현실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번 해본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지성 : 차주혁 역
한지민 : 서우진 역

그 외 인물
장승조 : 윤종후 역
김소라 : 주향숙 역
이유진 : 정현수 역
차학연 : 김환 역

차주혁 (지성) 

대졸의 적당한 스펙, 은행원이라는 적당한 직장, 적당한 처세와 적당한 허세를 부릴줄 아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균적인 30대 남자.

그의 삶은 고단하다.
전셋집 마련하느라 받은 대출이자에 아이들 육아비, 친가처가에 보내는 생활비까지..
맞벌이를 하는데도 경제사정은 나아지질 않는다.
어쩌다 커피라도 쏘는 날엔 일주일치 용돈이 그대로 날아가므로 삼각김밥으로 점심을 때우지 않으려고 여직원들을 피해 다닌다.
그런 찌질한 자신이 싫을 때도 있지만 어쩌랴, 내가 살고 봐야지.
폼생폼사도 여유가 있어야 누리는 사치다.

 

그뿐이랴, 갑질 진상고객부터 리액션받이 하기도 지치는 눈치제로의 지점장, 소시오패스급 팀장에 고문관 신입까지..
세상엔 그를 괴롭게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지만, 그 중 제일은.. 바로 와이프다.
본인이 레벨 A급의 악처와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왜 저 여자랑 결혼했던가?
예전의 그 상큼함, 발랄함은 대체 어디로 간 거야?
이대로 계속 저 여자와 살아야하나?
이제 그는 와이프가 무섭다.

유일한 취미인 게임기가 있는 작은 골방만이 오롯한 제 공간이요 도피처인 주혁..
그런 그를 하늘도 불쌍히 여긴 것일까?
우연찮게 그에게 운명을 바꿀 기회가 생긴다.

서우진 (한지민)

너무 일찍 엄마가 됐고, 너무 일찍 맞벌이에 육아라는 현실에 부딪혔다.
남편 월급으로는 대출이자에 육아비에 양가 부모님 생활비가 감당이 안돼 피부샵 직원으로 맞벌이를 시작했다.

일도 일이지만 두 살짜리와 돌배기, 두 아이의 육아는 힘듦의 차원이 달랐다.
아이들은 어른의 사정을 봐주지 않았고, 늘 야근에 시달리는 남편에겐 아무런 도움도 위로도 받지 못했다.

 

만성피로에, 수면부족에, 치매엄마를 거둬야하는 스트레스에, 지 앞가림 하느라 바쁜 남편까지..
그녀는 홀로 점점 피폐해져갔고, 급기야 히스테리가 극에 달하며 분노조절장애 상태에 이르렀다.

가슴에서 시도때도 없이 천불이 나고 순간 눈이 돌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다.
입에선 어느새 육두문자가 튀어 나가고 있고, 심하면 지형지물을 이용한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녀도 문제가 있다 인식은 하지만..
자신을 어쩔 도리가 없다.

이혜원 (강한나)

첼로 전공으로 대학 때부터 모든 남학생들의 로망이었다.
그녀의 주변엔 늘 남학생들이 들끓었고 그녀 역시 어장관리를 즐겼다.

그런데 주혁은 다른 남학생들과는 좀 달랐다.
순수하다고 할까?
훅 다가서지 못하고 주변을 맴돌았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순정적이었고 그런 주혁이 신선했다.

하지만 그날, 주혁과의 타이밍이 어긋나고 혜원은 미국 유학을 간다.

오케스트라를 지원해 몇 번 떨어지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부모가 주는 용돈으로 쇼핑이나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다시 만난 주혁에게 벼락같은 한마디를 던진다.

“내가 옛날에 선배 좋아한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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