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북경 자유여행 코스 가볼만한곳

나미야할아버지 2018. 6. 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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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날씨도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 너무 덥지 않아 중국여행을 떠나기에 매우 적당한 기후를 자랑하는듯 하다. 더군다나 북경은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매우 적당한데, 국내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는 북경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중국의 수도이자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 북경은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가득해 생생한 역사를 배울 수 있으며, 중국 각지의 유명한 먹거리 또한 북경에서 모두 맛볼 수가 있어서 그런지 갖고 여행지로는 제격이다. 비행시간 1시간 50분이면 만날 수 있는 북경에서 변화하는 중국을 만나볼수가 있다.

 

북경은 옛 왕궁과 현 중국의 역사를 모두 볼 수 있는 도시 베이징 만리장성부터 자금성, 천안문광장까지 매우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많이 있다. 또한 북경오리가 대표적인 베이징의 지역 요리이며, 번화가인 왕부정거리에서 쇼핑과 함께 길거리 음식을 즐기기가 매우 좋다. 또한 북경은 한국 날씨와 비슷하게 봄에는 황사가 있고 여름엔 덥고 습하며, 겨울에는 춥고 건조하기 때문에 가을철에 여행을 떠나기가 제격이다.

북경 자유여행 코스 즐길거리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베이징덕 요리

해외로 떠나는 가족여행에 있어서 먹거리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북경 현지에서 맛보는 베이징 덕이라면 가족들의 모든 입맛을 만족시키는 요리가 아닐까 싶다. 또한 1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취덕(취엔취더) 레스토랑에서 인증샷도 찍고, 격이 다른 베이징 덕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도 배워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베이징덕은 특히 함께 나오는 달콤한 소스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입맛에 취향저격인 요리이다. 베이징덕은 베이징의 전통요리로 특수하게 키워진 오리의 살과 껍질사이에 대롱을 꽂아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고 달콤한 소스를 발라 갈고리에 걸어 장작불에 약 3~4시간 동안 훈제한 요리라고 한다.

만리장성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만리장성으로 매우 웅장한 느낌을 자아내는 대표 관광명소 중에 하나이다. 만리장성은 기원전 220년 진시황은 북방 민족의 침입에 대비하여 통합된 방어 산성을 쌓기로 하였다. 만리장성의 축조는 그 후 명나라 시대까지 계속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장대한 규모의 군사 시설물이 되었다고 한다.

 

이는 역사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중요한 성벽인 동시에 건축학적으로도 탁월한 유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데 만리장성은 지구촌에 건설된 수많은 인공 구조물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성이라고 한다. 달에서 보이는 유일한 건축물이란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무시한데 북경여행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자금성

자금성은 '천제가 사는 자궁과 같은 금지 구역'이란 의미로 '자금성'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대 건축물로, 전체 면적이 72만㎡에 이른다. 약 20만 명의 노동력이 동원되었고 15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 1420년에 완성이 되었다고 할만큼 그 규모가 어마무시함을 자랑하는 성이다. 중국에 현존하는 3대 구룡벽 중 하나를 자금성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모택동의 초상화가 인상적인 천안문을 지나 황제의 통로인 중앙문에 들어서서 황제의 방까지 올라가면, 황제의 방에서 자금성의 입구까지 일직선으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관이 펼쳐진다고 한다.  중국의 역사가 깃들어있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거닐어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수가 있으니 가족여행으로 제격이다.

북경에서 볼수 있는 공연

여행을 가면 꼭 화려하거나 혹은 가족들이 볼수 있는, 혹은 성인들을 위한 쇼들이 있다. 북경에서는 다양한 공연들을 볼수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을 든다면 뮤지컬 금면왕조와 베이징 서커스를 들수가 있다.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이 연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의상 그리고 음악으로 유명한 초대형 뮤지컬 금면왕조는 매우 매력적인 공연이다.

 

그리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최고의 묘기,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감탄사가 나오는 수준급 공연인 베이징 서커스도 북경을 대표하는 공연중 하나이다. 중국은 특히 서커스가 유명한데 한국에서 볼수 없는 화려한 서커스를 볼수가 있어서 북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연이라고 한다.

인력거 투어

인력거는 예로부터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표 대중교통 중에 하나였다. 물론 한국은 이런 인력거보다는 마차나 가마를 이용했지만 중국과 일본은 인력거를 이용하였다. 그래서 중국에서도 인력거를 이용한 여행상품을 즐길수가 있는데 일본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원나라 시대부터의 산물인 북경의 전통양식을 볼 수 있는 골목 '후통'을 이색적인 교통수단 인력거를 타고 즐겨보면 색다른 여행을 묘미를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조금은 허름하고 빈티지한 옛 골목의 모습에 놀랄 수도 있지만, 그 속에서 북경의 역사와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꼭 한번 즐겨보는 것이 좋다.

왕푸징 거리 꼬치

북경에서 빼놓을 수 대표적인 번화가를 손꼽잠녀 바로 왕푸징 거리를 들수가 있다. 왕푸징은 ‘왕부의 우물’이라는 뜻으로 왕족과 귀족의 저택이 모인 곳에 상질의 물이 나오는 우물이 있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실제 이곳은 청 건륭제 시대에 귀족과 고급관료의 저택이 있던 곳이며 왕푸징다제와 둥안먼다제의 교차점에 우물의 위치가 청동 표식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지금의 왕푸징은 베이징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쇼핑의 중심가로 거듭난 이래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북으로 800m에 이르는 도로는 차 없는 거리로 지정돼 여행자들이 대로 한복판을 마음 놓고 활보할 수 있다. 거리 양쪽으로 커다란 쇼핑몰과 백화점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고, 그 사이사이로 역사가 오래된 상점들이 보인다. 취안쥐더, 거우부리, 둥라이순 등 중국 전통 음식점들도 늘어서 있다. 각종 다양한 꼬치들이 모여있는 거리를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하나 골라서 직접 먹는 재미가 있다.

고북수진

북경 시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고북수진은 만리장성 중에서도 아름답기도 손 꼽히는 사마대 장성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민속 마을로 근래에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라고 한다. 고북수진은 북경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수향마을로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이다.

 

고북수진은 개방한지 4년도 되지 않았으며 정부에서 1000억넘게 투자를 하여 만들어 졌다고 한다. 장성 밑으로 펼쳐진 호수와 물길, 마을 곳곳을 연결하는 다리, 옛 중국의 정취를 풍기는 고풍스러운 가옥들이 밤이 되면 한 폭의 그림 같은 야경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래서 특유의 로맨틱함 덕분에 현지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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