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아시아

상하이 자유여행 코스 추천 베스트

나미야할아버지 2018. 4.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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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은 사실 기피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중국인들은 시끄럽기도 하고 후미진곳들은 많이 시설이 낙후 되기도 해서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여행지라고 한다. 하지만 상하이는 다양한 유적지와 관광지가 즐비하기도 하고 관광지도 잘 정비가 되어 있어서 관광을 하기 적당하다. 또한 상하이는 다른 중국지역과는 다르게 물가가 한국과 비슷하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상하이는 중국의 무역과 금융 중심지이자, 외부 문명과의 접촉이 많아 색다른 풍경을 가진 도시이다. 명나라 시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정원 예원부터 중세 유럽식 건물이 늘어선 거리 와이탄, 그리고 유명한 동방명주탑이 위치해 있는 고층빌딩가 푸동까지, 상하이에서는 중국의 전통부터 근대, 현대까지 볼 수 있다. 유럽풍 카페거리인 신천지는 젊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또 2016년 6월에는 디즈니랜드가 개장해 많은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고 있다.

 

상하이 여행은 5월 전후의 봄과 10월 이후의 가을이 좋은데 상하이에는 6월부터 찌는 더위가 시작되어 9월이 다 되도록 열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이라고 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봄과 가을이 짧은데, 그때가 여행의 적기로 기후가 알맞고 하늘도 청명하다.

그렇다면 상하이 자유여행 코스 어디가 좋을까?

상하이 디즈니랜드

아시아 최대의 테마파크인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들수 있다. 동심의 세계를 꿈꾸는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동화처럼 멋진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디즈니랜드는 홍콩과 일본도 있겠지만, 상하이를 손꼽는 이유는 가장 최근에 개장을 하기도 했고,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평일과 주말 · 성수기 티켓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일정을 잘 조정해보고 또한 가격을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하며 또한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대기시간을 미리 알 수 있는 상하이 디즈니랜드 앱을 미리 다운받은 다음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인기 어트랙션 랭킹은 소어링오버더호리존 > 캐리비안의해적 > 트론 순서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난징동루

난징동루(Nanjing East Road)는 상하이 최대 번화가로 각종 상점과 맛집, 마사지샵 등 상하이자유여행 필수코스가 모여있는 곳 중에 대표적인 곳이라고 한다. 메인거리는 도보전용으로 밤이되면 멋진 야경과 함께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으로 꽤 거리가 길기 때문에 거리를 오가는 꼬마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고 한다.

 

난징동루에서는 각종 길거리 음식부터 펍까지 다양한 맛집을 만날 수도 있으며 특히 상하이 명물 샤오롱바오를 취향대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샤오롱바오는 대만이 명물이지만 상하이의 샤오롱바오와 대만의 것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의 명동과 비슷한 느낌이라 그렇게 이질감이 들지는 않을것이다.

와이탄

난징동루를 둘러보았다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와이탄(Waitan)에서 낭만 가득한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매우 좋은 관광코스이다. 황푸강 서쪽에 자리잡은 유럽식 건물들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빛은 내뿜으며 여행의 낭만을 즐길수가 있다고 한다.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양식 등 다양한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들은 이국적인 느낌을 가득 느낄수 있다.

푸둥

와이탄의 건너편에는 미래도시가 자리잡고 있는데 바로 상하이의 랜드마크인 동방명주가 위치한 푸둥(Pudung)이다. 그래서 푸동의 전경은 와이탄에서 찍으면 정말 잘 나오니 푸동으로 가기 전 와이탄에서 전경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상하이 동부지역을 푸둥이라고 명칭하나, 흔히들 동방명주와 상하이금융센터 등이 위치한 지역을 푸둥이라 부른다고 한다.

야경과 전망대는 물론, 미래도시라는 별명처럼 걷는 것 만으로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어진 다고 한다. 와이탄에서 푸둥으로 가는 방법은 여객선, 관광해저터널 등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푸동공항이 매우 인상적인데, 인천공항만큼 넓고 세련된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예원

중국 전통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가 있는 곳으로 상하이 유일의 전통정원인 곳으로 명나라 시절 조성이 되었다고 한다. 몇 번의 복원작업을 통해 상하이 관광명소로 거듭난 곳인데 아름다운 정원의 풍경과 볼거리 가득한 상점거리로 인해서 현지인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로 인해서 매우 붐비는 곳이다.

신천지

신천지(Xintiandi)는 상해임시정부가 위치한 곳으로 한국인들에게는 특히 상하이여행 필스코스 중 하나라고 한다. 또한 근래에는 상하이의 힙플레이스라고 불릴만큼 세련되고 감각적인 거리로도 유명해 지고 있기도 하다. 많은 레스토랑과 술집, 바(bar), 커피숍, 테라스 카페, 상점, 갤러리 등이 들어서 있고, 예술가들의 아트숍도 자리하고 있다.

석고문은 아직 상하이의 옛 모습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각각의 내부는 현대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부광장에는 고층의 현대적인 건물이 많아 옛 건물과 좁은 길의 북부광장과 대조를 이룬다. 유럽풍 건물이 멋진 노천카페까지 매우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티엔즈팡

타이캉루에 위치한 예술인단지 티엔즈팡(Tianzifang)은 좁은 골목마다 아기자기한 수공예품을 파는 공방, 기념품 상점 등이 늘어서 있어서 매우 특이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맛집은 물론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들도 위치해 있어 골목 사이사이를 둘러보기에 매우 좋기도 하고 은근 인생샷을 건질수가 있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수향마을

상하이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관광코스 중에 하나가 바로 수향마을이라고 할수가 있는데 상하이에서 쉽게 방문할 수가 있는 주가각(zhujiajiao)과 쑤저우(suzhou)을 추천하고 싶다. 이곳은 중국의 베니스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수향마을에선 중국의 옛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배를 타고 관광을 하는 것 역시 좋은 관광코스라고 할수 있다. 또한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도 활용이 되었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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