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서와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20. 3. 1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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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어서와는 2020년 3월 25일부터 2020년 5월 14일까지 방영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이다. 현재 방영중에 있는 드라마 포레스트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어서와 줄거리 같은 경우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라고 한다. 총 32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어서와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김명수 : 홍조 역
신예은 : 김솔아 역
서지훈 : 이재선 역
윤예주 : 은지은 역
강훈 : 고두식 역

 

솔아 주변인물
안내상 : 김수평 역
조련 : 방실 역

두식 주변인물
김여진 : 성현자 역
전배수 : 고민중 역

그 외 인물
전익령 : 박신자 역
최민금 : 붕어빵 할머니 역
최배영 : 이루비 역
연제형 : 방국봉 역
송민재 : 대성 역

홍조 김명수

홍조는 고양이다. 때때로 인간 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왜? 그리고 어떻게? 사람으로 변하는지 스스로도 잘 몰랐다.
그저 오래전 딱 한번 사람으로 변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을 뿐.
어쩌면 낮잠을 자다 꾼 꿈에 불과한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솔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김솔아 신예은

솔아는 강아지다. 슬프게도 하필 고양이를 사랑해버린 강아지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꼬리치며 쫄랑쫄랑, 손만 내밀어도 좋다고 살랑살랑.
지나치게 사람을 좋아하고, 따라다니고, 지키려드는, 강아지 같은 여자.
강아지 솔아에게 고양이는 숙적...이 아니라 숙명이다.

 

이재선 서지훈

늘씬하고 아름답지만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도도한 샴고양이

말이 없다. 표정도 거의 없다. 잘 다듬은 가죽처럼 매끄럽지만 차갑다.
하지만 고양이 앞에선 샤르르 무장해제.
낡은 창고를 개조한 공방 겸 카페 <소나무>에서 종일 혼자서 가죽을 만지고 목재를 다듬는다.

은지은 윤예주

잔뜩 움츠린 채 살금살금 숨어 다니는 소심한 겁쟁이 길고양이

솔아, 두식과 <날샘디자인>입사동기.
존재감 제로, 사회성 제로인 탓에 사람들 틈에 끼지 못하고 주변만 맴맴 돈다.
사장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있다.

고두식 강훈

강아지 솔아의 유일한 동족. 유쾌한 남사친.

눈치는 더럽게 없으면서 근자감 하나는 확실하다. 인생사 큰 걱정 없이 낙천적이다.
동네에서 고갈비 장사를 하는 부모님 집에 빌붙어 산다.

김수평 안내상

솔아의 아빠. 고독한 시인.
볕드는 창가 안락의자에 종일 우두커니 앉아있다.
말없이 뚱한 표정으로 노려보는 게 딱 페르시안 고양이다.
한때는 꽤 주목 받는 작품을 쓰기도 했지만 아내를 잃고는 단 한편의 시도 쓰지 못했다.

성현자 김여진

두식의 엄마.
<헌신적인 고갈비씨>의 실세.
솔아를 가족처럼 챙기며 두식의 손에 늘 반찬통을 들려 보낸다.
따뜻한 오지라퍼.

고민중 전배수

두식의 아빠.
<헌신적인 고갈비씨> 뒤꼍에서 고민에 빠진 얼굴로 연탄불에 고갈비를 굽는다.
고갈비를 태우면 마누라 성현자의 매운 손길이 등짝을 후려친다. 그러면 시원해서 좋다고 반대쪽도 좀 두드려 달라며 사람 좋게 허허 웃는다.
두식이 딱 아버지 판박인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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