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열혈사제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1. 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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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열혈사제는 SBS에서 2019년 2월 15일에 방영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이다. 원래는 월화드라마였지만,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 후속작이 되었었고, 동시에 주말 드라마가 폐지가 되면서 금토 드라마가 새롭게 편성이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열혈사제 줄거리 같은 경우는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 라고 한다. 총 40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열혈사제는 사제라는 단어에서 종교적인 드라마인가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졸교적인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의 모럴 해저드를 보여주려고 한다.

 

그렇다면 열혈사제 등장인물 알아보자.

주요 인물
김남길 : 김해일(39세) 역 - 사제, 세례명 미카엘
김성균 : 구대영(40세) 역 -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이하늬 : 박경선(36세) 역 -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고준 : 황철범(39세) 역 - 대범무역 대표, 전직 조폭 보스
금새록 : 서승아(28세) 역 -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팀 신입 형사

카르텔과 주변 인물들
정영주 : 정동자(40대 말) - 구담구청장
김형묵 : 강석태(40대 초반) 역 - 서울지검 특수수사부 부장검사, 지역 카르텔 일원
정인기 : 남석구(50대 중반) 역 - 구담경찰서 서장, 지역 카르텔 일원
한기중 : 박원무(50대 후반) 역 - 구담구 국회의원, 지역 카르텔 일원
이문식 : 기용문(40대 중반) 역 - 사이비 대각교 교주, 지역 카르텔 일원
김원해 : 블라디미르 고자예프(40대 중반) 역 - 갱스터

성당 식구들
정동환 : 이영준(70대) 역 - 구담성당 주임신부, 세례명 가브리엘
전성우 : 한성규(30대 초반) 역 - 구담성당 사제, 세례명 마르코
백지원 : 김인경(40대 초반) 역 - 구담성당 주임 수녀, 세례명 사라
안창환 : 쏭삭 테카라타나푸라서트(30대 초반) 역 - 중국집 배달원
고규필 : 오요한(20대 후반) 역 - 편의점 직원
윤주희 : 배희정(30대 후반) 역 - 정신과의사, 배희정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구담경찰서 식구들
신담수 : 이명수(40대 후반) 역 - 강력팀 팀장
전정관 : 허익구(40대 초반) 역 - 강력팀 형사
지찬 : 나대길(40대 초반) 역 - 강력팀 형사

주변 인물
김민재 : 이중권(40대 초반) 역 - 과거 국정원 대테러부 특수팀 팀장
이제연 : 김훈석(20대 후반) 역 - 철범의 심복, 히트맨
음문석 : 장룡(30대 초반) 역 - 철범의 부하

김남길
김해일 (남/39) - 세례명 [미카엘] / 사제

알코올 의존증 초기, 금연 금단 현상으로 인한 짜증 남발, 거친 독설과 비꼼! 그것도 모자라 분노조절장애까지!
이 양반의 정체는 가톨릭 사제다.
외모는 은혜로운 사제 Fit에 얼굴 독재자지만, 승질은 드럽기 그지없다. 꼭지가 열리면 다 소용없다.
통제불능이다! 하지만, 인간과 세상에 대한 분석력, 통찰력, 판단력은 매우 날카롭고 정확하다.
아니나 다를까,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해일은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다.

 

과거, 위르키스탄 반군 테러단에 붙잡힌 한국봉사단원들을 구출하던 도중, 성전 안에 있던 죄 없는 아이들이 모두 죽게 되는 폭발 사고를 겪는다. 충격을 받고 방황하던 해일은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 신부를 만나고, 조금이라도 속죄하기 위해 수도원에 들어가 사제의 길을 가게 된다.
그러나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해일의 분노는 다시 불붙는다. 이후 과거 요원

김성균
구대영 (남/40) -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호구, 모지리, 쫄보 그리고 좀 더 격한 표현으로 쪼다!
이게 구대영이다. 약하게 보이기 싫어서인지 그놈의 허세는 경찰서 내에서 가장 쎄다.
강력계 형사라는 짜식이 강력한 거라곤 [현란한 이빨] 밖에 없다. 눈치도 없어서 관내의 사고란 사고는 다 치고 다니는 [긁어부스럼]의 거성이지만 그런데 또 애는 착하다. 눈물도 많고 모질지도 못하다.

 

그래서 더 답이 없다. 강력계 형사로서의 능력은 1도 없지만 다른 능력들이 있다.
[가위바위보 대회 아시아 챔피언(한국 가위바위보협회 총무)], [보물찾기 대회 전국 챔피언], [전국 피구대회 MVP], [숨 참기 기록보유자] 등등이다. 꼴통 사제 김해일과의 공조 이후 인생에 엄청난 쓰나미가 몰려오고, 형사로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분연히 일어선다.
물론 우여곡절을 심하게 겪지만 본인의 특이한 능력들(?)을 발휘하며 해일을 돕고 [쎈 놈]으로 거듭난다.

이하늬
박경선 (여/36) - 서울중앙지검 특수팀 검사

현란한 말빨과 깡, 전투력을 가진 유일무이한 최고의 빌러니스(villainess)! 어떠한 상황에서도 말리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며 상황을 지배한다.
철두철미한 일처리, 상명하복, 귀신같은 정치력, 거기에 빼어난 미모와 센스까지!
더불어 미남을 밝히는 극강의 ‘얼빠’이기도 하다.

 

권력의 충견이자 [우리 편]이 아닌 [저쪽 편] 열혈 검사다.
권력을 따른다고 해서 비굴하거나 소극적이지 않고 언제나 언행이 당당하다. 강자들을 위한 판결을 내려 대중과 언론의 지탄을 받아도 당당하고 뻔뻔하다!
현재 검찰청 내 [진골]에서 [성골]로 성장 중이며, 라인을 제대로 타고 있다. 구담성당에 나가며 인간미 넘치는 법조인 코스프레 중이지만 그런 그녀 앞에 해일이 등장하며 경선에게도 엄청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다.

고준
황철범 (남/39) - 대범무역 대표 / 전직 조폭 보스

능글맞고, 구수하고, 넉살 좋고, 사람들 잘 챙기지만...
악질 중에 악질이다! 더불어 복싱 선수 출신으로 당할 자가 없는 엄청난 파이터다.
겉으로는 어느 시골 마을의 사람 좋고 능글맞은 청년회장 같지만 내면은 잔인, 잔혹하며 자기가 저지른 일에 대해 절대 후회란 없다. 구담구를 접수, 대범무역이란 회사를 차려 합법을 위장해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또한 지역 [러시아 특구] 내 조폭과 관계를 유지하며 악행에 이용하고, 지역 건축 및 행정 부정에 관여하며 엄청난 이득을 지역 카르텔에게 가져다 준다.
가방끈이 짧은 것이 엄청난 콤플렉스라 고등학교 졸업까지 검정고시로 통과했고 방통대 입학해 철학을 전공 중이다.
뭔가 있어 보이려고! 일과 공부 모든 것이 잘 풀리나 싶었지만 김해일 신부라는 난적을 만난다.
조폭보다 더한 깡으로 무장된 해일이 쉽지 않다.
간만의 싸움 상대다!

금새록
서승아 (여/28) - 서울시 구담구 구담경찰서 강력팀 신입 형사

여자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강력팀 신입 형사.
촉망받는 세팍타크로 선수였지만, 성희롱을 일삼는 감독의 하악골에 시저스 킥을 날려 중상을 입힌 후, 협회로부터 영구제명을 당했다. 곱상하고 청순하고 여린 외모지만..

실상은 완전 단순무식이다. 한번 결심한 것은 무섭게 밀고 나가며 아무도 못 말린다. 필드에서부터 차곡차곡 올라온.. 완전 근성 그 자체의 여형사다.
멘토로 삼을 만한 선배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사제인 해일을 롤모델 삼아 강력팀 형사의 능력을 더 키워간다.
해일과 대영의 가장 강력한 우군이며 돌격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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