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이혼 등장인물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10.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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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에서 2018년 10월 8일부터 방송 예정인 월화드라마로 저번주에 방영이 종류된 러블리 호러블리의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차태현과 배두나의 출연으로 인해서 매우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오늘은 금일 방영예정인 최고의 이혼 등장인물 그리고 줄거리 등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다.

최고의 이혼 줄거리 같은 경우는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현대인들의 복잡한 결혼 사정을 모티브로, 해마다 쉴 새없이 급증하고 있는 황혼 이혼 및 싱글족 세태를 풍자하여, 대한민국에 실존하는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진지하게 공감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러브 코미디 가족 드라마라고 한다.

 

총 32부작으로 이루어진 이번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 인물
차태현 : 조석무 역
배두나 : 강휘루 역
이엘 : 진유영 역
손석구 : 이장현 역

석무 가족
문숙 : 고미숙 역 - 조석무의 할머니.
최정우 : 조구호 역 - 조석무의 아버지.
남기애 : 백미연 역 - 조석무의 어머니.
윤혜경 : 조석영 역
정지순 : 고명근 역
고재원 : 고성빈 역

휘루 가족
유형관 : 강추월 역
황정민 : 이종희 역
김혜준 : 강마루 역
하윤경 : 주수경 역

그 외 인물
위하준 : 임시호 역
신성민 : 백찬진 역
송지호 : 남동구 역
김채은 : 송마리 역
서윤아 : 송은주 역
김가란 : 성나경 역
최우리 : 유지현 역
신성민 : 백민섭 역

조석무 (36세) / 차태현

까다롭고 예민한 남자. 사람 많은 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 사람들이 열광하는 트렌드, 모든 것이 별로다. 도스토예프스키를 좋아하고, 고전 유럽 영화를 좋아한다. 깔끔한 걸 좋아하고, 회식은 질색이다. 고양이와 함께 조용히 책을 읽고 커피 한잔에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즐기고 싶다. 대학 시절에는 음악을 한 적도 있지만 어떤 이유로 포기했다.

 

가끔 인생을 돌아보며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이 있을 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결혼도 마찬가지였다. 결혼 후 석무는 휘루가 하나부터 열까지 그와는 정반대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혼은 길고 긴 고문이요, 결혼 생활은 평생의 연극인 것 같다. 진짜 나를 잃어버리고 매일 한숨 쉬고 잔소리하다 내 인생이 이렇게 끝나는 걸까...?

강휘루 (35세) / 배두나

휘루라는 이름은 ‘휘뚜루마뚜루’의 준말이다. 천성적으로 느긋하고 여유있고 긍정적이라 만사 해맑은 얼굴. 막상 취직할 곳은 마땅치 않아 집 2층에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체육 보조교사를 하며 그나마 용돈을 충당하고 있다.

 

씩씩, 털털, 건강, 무난....의 연장선에서 오지랖, 지저분, 살짝 주책도 없다. 설거지통에 있는 가위를 그냥 꺼내서 김치를 자른다거나, 세면대에 온갖 양치물을 튀긴다거나..
그런 휘루가 석무와 이혼하게 된 발단은 어이없게도 나가사키 카스테라 한 조각 때문. 과연 그게 진짜 이유일까?

진유영 (36세) / 이엘

석무의 대학시절 여자친구. 내성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강단 있고 직설적이고 자기세계를 지킬 줄 아는 단단함이 있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장현을 만나,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고, 그와 독특한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고 있다.

석무 입장에서 보면 유영은 휘루와 극단적으로 다른 여자다. 휘루는 늘 허둥허둥 너글너글해서 어딘가 안심이 된다면, 유영은 빽빽하게 꽉 찬 것 같지만 어딘가 위태롭고 불안정해 보여서, 왠지 걱정이 된다.

이장현 (36세) / 손석구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니, 생각이라는 걸 하는지도 잘 파악이 안 된다. 전형적으로 말하자면 ‘마성의 남자’ 혹은 ‘나쁜 남자’라고 할 수 있지만 그런 말로는 그를 정확히 설명하진 못한다.

본인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지만,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묘한 아우라가 있고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천진한 면이 있다. 미대 강사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결혼이란 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간 같은데, 의외로 유영의 결혼 제안은 단박에 받아들여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다. 나름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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