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3.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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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MBC 수목드라마는 하얀거탑이 다시 방영되고 있는데 워낙 명작이라 그런지 다시 봐도 정말 처음의 감동을 다시 느낄수가 있는것 같다. 하지만 이번에 하얀거탑이 종영을 하게 되면 새로운 드라마가 시작을 하는데 2018년 3월 21일부터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가 방영을 하게 된다.

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한 부부가 죽음이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고, 또 잊고 살았던 것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약 70분간 방송을 하며 약 32부작으로 이루어 지지 않을까 예상을 한다.

등장인물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한혜진 : 남현주 역
윤상현 : 김도영 역
유인영 : 신다혜 역
김태훈 : 장석준 역

현주 주변 인물

장용 : 남진태 역
이나윤 : 김샛별 역
이미도 : 윤홍숙 역

 

도영 건축소 직원들

한규원 : 배희준 역
김수경 : 양미영 역

그 외 인물

성령 : 은미 역
공정환 : 박영근 역
허태희 : 최준 역

주요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남현주 (38세) cast 한혜진

어린 시절 뇌종양으로 어머니를 잃고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다.
대학 시절, 어머니처럼 뇌의 중심부에 혹을 갖고 태어난 것을 알고 방황한다. 그때 의지한 사람이 도영이었고 두 사람은 결혼 했다. 남편의 사랑이 깊을수록 어머니처럼 뇌종양으로 발전할까 봐 항상 불안해하며 살아왔지만, 동시에 절대 그럴 리 없다고도 생각했다. 그리고 매 순간, 남편과 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어머니와 같은 병을 선고 받았다. 동시에 남편의 첫사랑 다혜마저 서울로 돌아왔다. 이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 현주는 이제 본인의 남아있는 시간만을 생각하기로 한다.

김도영 (42세) cast 윤상현

건축가.
스페인의 전설적 건축가인 가우디처럼 자신이 설계한 건축물에 예술적 향기를 불어넣으려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하고 설계 사무실에 취직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고, 연극에 미쳐 직장을 그만둔다. 그리고 모교 연극부의 연출을 맡게 되는데, 그때 만난 사람이 현주였다.

아내인 현주는 도영이 자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연민 때문에 결혼한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도영은 오히려 현주를 만나서 건축가로 성공한 것이라고 믿는다.
30대에 천재 건축가로 명성을 날리지만, 결국 현실과 타협하지 못하고 건축계의 이단아로 몰려 기나긴 슬럼프에 빠진다.

신다혜 (36세)cast 유인영

도영의 첫사랑.
미모와 발랄함으로 대학시절 그야말로 여왕이었다. 도영 역시 다혜를 좋아했지만, 눈길 한번 안 주는 다혜의 냉정한 태도에 말 한번 못 붙여보고 어느 날 현주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다혜가 좋아한 사람은 도영뿐이었다. 도영이 현주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다혜는 갑자기 미국 유학길에 오른다. 도영에게 너 때문에 떠난다는 말 한 마디를 남겨놓고.
다혜가 미국에서 어떤 일을 하고 살았는지 아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십여 년 만에 다혜는 뉴욕 최대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가 되어 서울로 돌아온다.

장석준 (40세) cast 김태훈

뇌종양의 세계 삼대 명의 중 한 사람.
아내를 뇌종양으로 잃었다. 현주와 마찬가지로 뇌 속에 혹을 가지고 태어난 아내를 살리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를 계속했다. 그러나 석준의 아내는 자신이 죽어간다는 걸 비밀에 부쳤다. 석준이 뇌종양 연구를 포기하고 돌아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석준은 냉혹할 정도로 환자를 직선적으로 대한다. 살려는 의지가 없는 환자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사람이 암 때문에 죽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다. 그런 광적인 성격 탓에 항상 외톨이다.
아내를 살리지 못했다는 회한 때문에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다.

오랜만에 한혜진의 브라운관에서 볼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유인영도 볼수가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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