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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리뷰 후기 _ 쿠키 유무, 스포 없음

나미야할아버지 2018. 4. 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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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개봉을 했다. 아침에 바로 보고 왔는데 역시는 역시라는 생각을 하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원래 한국영화를 좋아하는데 외국 영화에서 보는 시리즈 중에 재미있다고 생각을 작품 중에 하나가 바로 마블 시리즈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블 시리즈는 모두 챙겨보는 편인데 드디어 정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개봉을 했다니 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런닝타임은 무료 2시간 30분이고, 쿠키영상도 있으니 반드시 챙겨보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개읹거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기 위해서는 어벤져스 시리즈 관련된 영화를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워낙 작품수가 많다보니 그럴수가 없다면 어벤져스 시리즈만 이라도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아무래도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작품의 등장인물이 워낙 많다 보니깐 이전의 작품을 보지 못했다면 영화를 보는동안 잘 이해를 하기 힘들수도 있다는 점이다. 마블 특유의 비주얼과 더불어 화려한 액션 그리고 마블만의 매력적인 캐릭터의 총집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마블 팬이라면 필수적으로 봐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마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서사를 자랑하고 있다. 역대 최가의 빌런은 물론이고, 역대 최다 주인공급의 캐릭터들이 등장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다들 알겠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 나오는 조연급 캐릭터들 이라고 해도 모두 하나같이 한편으로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될 정도의 인물들이 많이 있다.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는 누가 뭐라해도 타노스가 아닐까 싶다. 타노스는 마블 역사상 최고의 빌런으로 손꼽히는데, 이런 타노스가 우주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고, 막강한 힘을 얻기 위해서 인피니티스톤을 찾으러 지구로 오게 된면서 시작하는 영화라고 할수 있다.

 

2008년부터 그 서막을 알린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어벤져스 1부터 쿠키영상에 등장을 하지 않은 적이 없을 정도로 정말 그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라고 할수 있다. 역시 기대 했던 바로 그 매력포텐을 영화에서 터트리고 있고, 이를 막기 위해 어벤져스팀은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살짝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에게 집중을 해서 그런지 다른 여타 캐릭터에 대해서는 약간 서사가 약한 편이라고 할수가 있다. 뭐 어느정도 예상을 했다면 할수가 있겠지만 23명의 히어로가 등장을 하는데 엄청나게 소름돋도록 완벽한 서사의 깔끔함을 기대하는 것도 무리가 아닐까 싶다.

 

나같으면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개봉을 했다면 좀더 좋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이미 개봉을 한 바에이런이야기를 해봤자 소용이 없을듯 하다. 물론 지금까지의 마블 영화를 꾸준히 봐았다면 이런 서사쯤이야 아무것도 아니다. 다만 지금까지 마블의 세계관에 대해서 이해를 잘 못하는 이들이라면 당연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확실히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이 된다. 마블의 팬들에게는 최고의 영화가 될것이고, 처음 어벤져스를 접하는 이들에게는 그저 그런 히어로물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같이 영화를 감상한 남편은 나와 연애를 하면서 마블을 접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가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확실히 지금까지 마블 어벤져스를 사랑한 팬들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본인에게는 역대 최고의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 찬사를 쓰고 싶었다. 지금까지 꾸준히 한편도 빼놓지 않고 보았던 마블의 히어로들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날수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보기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작품으로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라고 할수가 있다. 그리고 <브랙팬서>까지 본다면 좀 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재미있게 즐길수가 있지 않을까 싶다.  사실 더욱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그건 곧 스포가 될수가 있으니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좀 짧게 리뷰를 하는 것이 좋을듯 싶다.

그리고 상영 중후반을 달릴때 다시 한번 언급을 하여 자세히 리뷰를 진행할까 하다. 너무 사랑하는 시리즈라서 그런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너무 많이 있겠지만 사랑하는 만큼 말을 아낄려고 한다. 그것이 진정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를 사랑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마블팬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작품이고, 마블에 관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하도 요란해서 보고 싶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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