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후기 리뷰 쿠키 2개 번역 역대급

역시 최고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전작인 <데드풀>은 최고 문제의 히어로를 보여주고 있는데, 진짜 약빤 스토리라인과 캐릭터가 압도적이라는 말을 먼저 하고 싶은 작품이라고 할수가 있다. 전작보다 더욱더 강력해져서 돌아왔고, 기대를 했던 그 이상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사실 그렇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던것 같다. 아무래도 마블의 또 다른 신작이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기대를 했던 것 보다 별로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번역도 그렇게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데드풀2>은 전작을 번역했던 분이 해서 그런지 번역이 엄청난 캐리를 하고 있다.

 

이번 <데드풀2>는 기존의 작품보다 제작비도 더욱더 풍성하게 들어 갔다고 하는데 나름대로 저예산(?)이었던 전작보다 더 풍족해진 환경으로 데드풀의 똘기에 힘을 실어주었다고 할수가 있다. 어떤 말이 <데드풀2>를 잘 설명할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편이 약을 빨고 만들었다면 이번편은 약을 제조하면서 만든듯 하다.

쉬지않고 빵빵터지는 스토리는 둘째치고, 엄청나게 수위가 높은(?) 개그코드로 인해서 번역가가 정말 골머리를 쓰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이다. 자막만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지만 영어로 들으면 진짜 이걸 어떻게 번역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말이다. 수 없이 많은 데드풀만의 풍자와 드립력과 또한 액션들로 볼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또한 캐릭터들의 연기도 눈에 띄고 있는데 라이언 레이놀즈를 필두로,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등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층 돋보이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리고 마블 팬이라면 절대적으로 <데드풀2>를 봐야지만 할듯 한데, 바로 역대급 쿠키영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데드풀2>는 기대를 했던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쿠키영상은 2개가 있고, 엔딩 크레딧이 끝난뒤에는 나오지 않고 있으니 영화를 보는 동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데드풀2> 후기는 영화가 개봉하고 첫번째 주말이 지나면 좀더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