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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등장인물 결말 리뷰

나미야할아버지 2023. 8. 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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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많이 보고 있는 금이야 옥이야는 이제 곧 결말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금이야 옥이야 드라마는 2023년 3월 27일 ~ 2023년 9월 15일까지 방영 예정인작품이다. 그래서 오늘은 금이야 옥이야 등장인물과 결말 인물에 대한 리뷰도 해볼까 한다. 

금이야 옥이야 줄거리 및 몇부작

싱글대디 금강산과 입양아 옥미래를 중심으로 금이야 옥이야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가족들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로 총 121부작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지금까지 총 108회까지 방영이 되었고, 앞으로 13회만 남녀놓은 시점이다. 앞으로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정말 궁금해진다 . 

금이야 옥이야 시청률

지속적으로 1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지난 일일드라마에 비해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지금은 약 13~14%의 시청률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일일드라마에 비해서는 약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래에 일일드라마들의 성적이 좋지 않은것을 감안한다면 그나마 선방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을 한다.

금이야 옥이야 등장인물 소개 및 리뷰

금이야 옥이야 _ 금강산 (35) cast 서준영

“10대 때는 할머니 간병, 20대 때는 독박 육아, 30대 때는 가족들 뒤치다꺼리”
10년 전 아내 선주가 실종되고, 딸 잔디를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대디.
학창시절은 무책임한 아버지 때문에 할머니 병간호하느라 다 보내고,
20대 때는 딸 잔디를 키우느라 허리가 휘어져라 일만 했는데. 30대가 되니 중2병 걸린 딸이 바람 잘 날 없이 사고를 친다. 모진 처가살이에 투잡까지 뛰며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 그에게 한 줄기 햇살처럼 새로운 사랑이 찾아 오는데...

금강산 등장인물 리뷰

전형적인 딸바보이며 잔디를 통해 하루의 활력을 얻고 있으며 아내인 선주를 계속 기다리면서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다가 황만석 회장의 신임을 얻게 되고 잔디의 유일한 핏줄인 선주를 찾는 부탁을 황동푸드 회장인 만석에게 하게 된다. 그런데 제보를 통해 선주가 유서를 남기고 인생을 마감했다는 말을 듣게 된다. 선주의 장례이후 미래를 만나면서 연인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런데 행방불명 되었던 선주가 돌아오게 되고, 선주는 미래와 금강산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드는데 다행히도 서로 대화를 풀어 옥미래와는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금강산도 더이상 이런 이선주의 행동에 이혼할 결심까지 하지만 마홍도 역시 금강산을 붙잡고 싶어 한다. 금강산은 최후에는 마홍도의 집을 나갈 결심을 한다. 딸인 금잔디가 이선주의 꾐에 넘어가면서 옥미래를 적대하고 금잔디가 할머니 마홍도처럼 금강산 & 이선주의 이혼 반대쪽에 서며 금강산은 금잔디와도 갈등이 생긴다.

황회장의 건강검진 때문에 병원에 가는데, 우연히 병원에서 선주와 마주치게 된다. 조혈모이식센터에서 나온 선주의 햇동을 보고 수상히 여기게 된다.

반찬가게 일도 제대로 하고 있는 것도 아닐 뿐더러 황만석의 건강 상태도 양호해져서 요양보호사 일도 편하게 하고 있어서 그런지 시청자들이 그렇게 좋은 평가를 주고 있지는 않다.

게다가 황 사장에게 신제품 개발로 황동푸드에 입사할 기회를 스스로 차서 답답해하는 시청자들이 있었는데 이걸 받아들이지 않은 탓에 옥미래의 식구들에게 미래와의 관계를 인정받지 못한 원인이 되기도 했다. 게다가 다시 돌아온 선주와 미래 사이에서 우유부단한게 굴고 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마음을 다잡은 상태이다.

아무래도 조혈모이식센터에서 나온 선주에게 무엇인가 비밀이 있고, 이것이 결말과 직결되는 단서가 아닐까 싶다.

금이야 옥이야 _ 옥미래 (27) cast 윤다영

7살 무렵 친부에게 버려졌다.
황동푸드 오너 일가에 입양됐지만 여전히 가슴 속엔 응어리가 남아있다.
힘들었던 유년 시절 그림을 그리며 위로받았기에 자신도 아이들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미술학원 선생님을 꿈꾼다.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딛던 그때, 첫사랑 주혁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옛 감정이 되살아나는데...

옥미래 등장인물 리뷰

7살 무렵 부모님을 잃고 황찬란에 의해 황동푸드 일가로 입양되었다. 수양딸로 어릴때부터 마음의 상처를 입는 경우들이 많았고, 그림으로 상처를 치유하다 지금은 미술선생님이 되었다. 
황동푸드 공동창업자 일가인 주혁을 오래전부터 짝사랑해 왔었다. 그런 주혁한테서 생각지도 못하게 청혼을 받기도 했었는데 찬란을 위해서 이런 청혼을 거절하기도 했었지만 주혁의 일편단심으로 다시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 올케 언니 수지의 제보로 주혁과 (미래의 원생이었던) 유진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혁과 헤어지게 된다. 주혁이 자신의 개인적인 복수를 위해 미래 자신을 이용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주혁과의 관계를 끝내버렸지만 집안이 모든 결말을 알게 되면서 동씨집안과 파멸 직전까지 갔지만 규철과 규선이 주혁이가 흑화된 이유를 설명하고 선처를 부탁해 주혁을 용서하고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남기로 한다.

자신이 전과자인 김두호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산 덕분에 두호와의 관계도 호전되었다. 후에 강산이 고백을 하여서 거절하였지만 결국 강산과 이어지게 되었다.
미래는 이런 강산과 자신의 관계를 가족에게 알렸지만 인정을 받기까지 매우 어려웠고, 그 과정에서 오토바이와 교통사고가 날 뻔했는데, 이를 강산이 구해주며 대신 머리를 다치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미래 가족들에게 강산이 인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선주가 등장을 하면서 위기가 찾아오면서 금잔디가 옥미래를 경계하기 시작하지만 장호랑 & 장호식은 이선주의 실제성격을 알고있어 옥미래 편에서고, 금강산 역시도 옥미래가 나쁜짓 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눈치채며 옥미래 편에선다.

금강산 못지않게 호구스러운 면모로 답답하다는 평이 매우 많았다. 그리고 악역인 동주혁에게 끌려다니는 모습만 보이니 많이 답답한것도 이해가 된다. 게다가 그가 입원했을 당시에 그의 병실에 찾아올 당시 과일 바구니를 두고간 주혁의 내연녀인 차유진을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주혁과 자신 사이를 훼방 놓으려고 하는 유진을 호랑 미술학원에 등록할 때 만났는데 기억도 못하니 고구마를 백개 정도 먹은 것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작중 후반에 강산을 좋아하는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그와 진도를 나갔으니 평이 회복되었다.

금이야 옥이야 _ 금잔디 (15) cast 김시은

딱 작년까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던 아빠 바보였지만 중2병이 시작된 지금은
아빠 강산의 관심과 간섭이 제상에서 제일 짜증이다.
미쳐 날뛰는 중2 호르몬에 지배당해 하루가 멀다 하고 사고를 치고 강산의 속을 뒤집어 놓지만 맘 깊은 곳엔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하다. 

금잔디 등장인물 리뷰

사실 누구보다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가득한 소녀로, 아이돌이 되려 했던 가장 큰 이유도 자신을 알려서 어머니를 찾기 위한 목적이었다. 엄마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되자 집밖으로 뛰쳐나가 하루종일 오열했고 힘들어 하기도 했었다.
이후로 다시 마음 착한 딸로 돌아와 10년 동안 자신과 엄마를 기다려 준 강산에게 고맙다는 말과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었고, 미래와 두호의 부녀상봉을 도와주는 역활도 했었다.
미래와 아빠가 사귀는 것을 눈치채고 서운해하는 감정도 가졌었지만 그 누구보다 아빠의 행복을 바라는 잔디이고, 미래와 함께 있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보았기 때문에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그 누구보다 응원을 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엄마인 선주와 만나게 되는데, 호랑 미술학원에서 기다리고 있는 선주가 같이 저녁 먹자고 얘기하지만, 아버지와 같이 저녁 먹기고 약속했다고 헤어지고, 약국에 들렀다 온 미래를 포함한 셋이서 같이 가게 된다.
이선주의 악행을 눈치채지 못한 채 이선주의 이간질로 옥미래를 좋게 안보기 시작하고 이선주의 꾐에 넘어가 옥미래를 이유없이 적대를 하기도 했었지만 갈수록 어머니한테 의존도가 커지고 선주가 그런 잔디를 가스라이팅하며 이용해버리는 바람에 다시 강산의 연애를 반대하게 된다.
하지만, 만약 본인이 강산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강산을 위해서 강산 곁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금이야 옥이야 _ 이선주 (35) cast 반소영

명문대 무용과에 입학해 홍도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딸. 대학교 신입생 때 잔디를 임신하는 바람에 강산과 결혼하고 학업마저 포기했다. 십 년 전 강산과 싸우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선주 등장인물 리뷰

강산, 호식과 동네 친구로 강산을 오랫동안 짝사랑을 하다가 재학 시절 다른 남자의 아이인 잔디를 임신 하게 되었지만 결혼은 첫사랑인 강산과 하게 되었다.
다른 동기들이 성공하고 출세하는 동안 본인은 학업을 포기하고 아이의 엄마로 사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강산과 싸우고 가출을 했다. 이후 십 년 동안 행방불명이 된 채로 감감무소식이다.
놀이터에 홀로 앉아있던 잔디 앞에 그녀와 닮은 모습의 여자가 나타나면서 살아있을 수도 있단 암시가 나왔다. 원래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멀리서 잔디를 지켜보며 금전적인 도움만을 주고, 딸의 양육을 남편 강산과 어머니 홍도에게 맡긴 채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며 커리어를 쌓으려 하지 않았나라고 예상이 된다.

그러다가 강산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흑화한것이 아닌가라고 예측을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언니인 진주와 호랑이 말하길 그 누구보다도 극단적이고, 자신이 원하는 것에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103회에서 이선주는 미국에서 경제적으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고 하는데 정말 누군가의 도움이 없는 이상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데, 미국에서 또 다른 남자와 결혼했다가 사별했고, 그 길로 떼부자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갈수록 금강산에 대한 집착으로 악행까지 서슴치않고 하며 옥미래 & 금잔디 사이까지 이간질시킨다. 이선주의 계략에 금잔디가 금강산 & 이선주의 결혼반대쪽으로 가게만들고, 동생인 이예주는 언니인 이선주의 뻔뻔함에 따지고 들자 이선주 편애를 하는 마홍도는 이예주에게 화를내고, 이예주는 이선주가 나타난 것에는 뭔가 있을것 같다고 생각해 수상히 여겼는데 조혈모이식센터에 들려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병원에 있던 강산이 이를 보게 된다.

금이야 옥이야 _ 마홍도 (57) cast 송채환 

괄괄하고 거친 말투에 본인이 직접 나서야 직성이 풀리는 여장부다.
십 년 전 딸 선주가 실종된 게 강산 탓이라며 사위 강산을 구박하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강산의 안위를 걱정하는 츤데레 장모님. 몸이 축나는 줄도 모르고 일만 하는 둘째 사위 강산도, 가족들을 외국에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지내는 첫째 사위 상수도, 취업 때문에 고생하는 막내딸 예주도, 엄마 없이 자란 손녀딸 잔디도. 홍도에겐 모두 품 안의 새끼들일 뿐. 

마홍도 등장인물 리뷰

가방 끈이 짧으며, 강도까지 때려잡을 정도로 힘이 장사인 여장부 스타일이다.
바깥사돈인 선달이 계속해서 강산과 선주의 이혼을 요구할 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강산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인간적인 모습도 있지만, 강산을 짝사랑하는 호랑을 계속 견제한다던가 강산이 다른 여자와 엮이는 것을 매우 싫어하며 사위를 구속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강산이 미래와 손을 잡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매우 배신감을 보이기도 했었고 그리고 미래를 상대로 가스라이팅을 하며 강산을 놓아달라고 재촉을 하기도 했었고 한때 미래와 강산의 사이를 허락하게 되지만 선주의 등장으로 이 둘의 사이를 다시 갈라놓는데 힘을 쓰기도 하는 인물이다.
금강산의 인생에 또다른 걸림돌이자 고생길을 안겨주는 인물. 이선주가 다시 나타난 후로는 더더욱 이전에 비판받았던 인물들과 달리 이선주쪽 편애만 하며 끝까지 금강산의 인생에 걸림돌로 서게된다. 

금이야 옥이야 _ 은상수 (40) cast 최필립 

아내를 외국에 보내고 매일같이 컵라면으로 연명하는 기러기 아빠.
남들에게는 인색한 자린고비지만 아들 교육을 위해 한 푼이라도 더 보태고자 처가살이를 자처한다.
2 백년손님 대접 제대로 받으며 장모님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강산의 입장에선 얄미운 형님. 

은상수 등장인물 리뷰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며 현재는 황동푸드에서 차장으로 재직 중으로 강산을 황만석의 요양보호사로 취직을 시켜주기도 했었다.
우연한 계기로 수지의 비밀 스파이 역할을 하며 주혁을 감시하기도 했었고, 주혁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것을 미래에게 알려주는 인물이다.
또한 선주의 비보를 강산과 함께 듣기도 했었고,선주가 복귀하고 난 이후에도, 장모 홍도에게 정식으로 강산&선주의 이혼을 건의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했었다.

사실 극 중 이기주의의 극치에 전형적인 밉상 캐릭터로써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을수도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집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사돈 금선달, 회사에서는 (그보다 더 밉상인) 상사 동주혁에게 완전히 묻혀버린 운좋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측은지심으로 손아랫동서인 강산만큼은 생각하는 면을 가지고 있다. 앞서서도 언급됐듯, 둘째 처제만 고집하며 기다리는 강산에게 그냥 이혼하고 새출발하는 것을 추천한 것은, 강산을 내심 생각해서 하는 말이다. 실제로 훗날 처제 선주가 복귀하고 나서도 장모 홍도에게 주저없이 강산&선주의 이혼을 건의하는 의리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금이야 옥이야 _ 장호랑 (40) cast 반민정 

동생 호식의 친구인 강산과는 어린 시절부터 어울리며 볼꼴 못 볼꼴 다 본 사이. 남편의 바람기에 질려 얼마 전 10년 결혼생활 종지부를 찍었다. 얄미운 전남편은 이혼한 지 1년 만에 새파랗게 젊은 여자와 살림을 차린다. 화병 나기 일보 직전인데 한눈 한번 안 팔고 지고지순하게 실종된 아내만을 기다리는 강산을 보며 점점 호감을 느낀다. 

장호랑 등장인물 리뷰

장호식의 누나로 <호랑 미술학원> 원장으로 전형적인 메가데레 캐릭터이다. 
과거에 여러 남자를 만났고 결혼까지 했었는데 결국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 지금은 순정적인 강산을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강산과미래가 서로 사귀게 되는 걸 알게 되면서 형식적으로나마 강산에 대한 집착은 버린 상태이다.

그리고 극 100회에서 이선주가 다시 나타난 후부터는 뻔뻔하게 나가는 선주에 대해서 (극 106회 기준) 동생 장호식과 똑같은 생각을 할 정도로 선주를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래에 대해 100% 신뢰까지는 보여주지 않고 살짝 관망하는 듯한 인상인데, 미래와의 대화 도중에도 종종 미래의 속을 긁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호랑 입장에서 잔디 출생의 비밀 폭로가 우발적으로 이루어질지, 아니면 미래에 대한 신뢰가 100% 완료된 시점에서 (미래를 통해 간접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질지도 한번 지켜볼 만한 사안이다.

금이야 옥이야 _ 황만석 (78) cast 김호영

노점상에서 시작해 굴지의 기업을 키워낸 자수성가형 인물.
일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신제품 개발까지 일일이 관여할 정도로 깐깐한 성격이다.
무남독녀 찬란이 재혼도 마다하고 입양딸 미래만 싸고돌자 더욱 미래를 못마땅해한다.

황만석 등장인물 리뷰

미래의 양외할아버지, <황동 푸드>의 창업주, 회장으로 젊은시절 노점상부터 시작하여 맨 땅에서부터 굴지의 기업을 창업한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황동푸드의 매출이 떨어졌을때 강산의 아이디어로 신제품 개발을 하게 되고, 강산을 도와주는 인물이다. 

극 초중반까지 올바르고 엄격한 개념인 캐릭터로 설정되어 있어서 깐깐한 성격이 도드라지는 인물이었는데 중반을 넘어서는 완전 꼰대적인 면이 매우 부각되는 인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상대방의 얘기는 들어보지도 않고 막말부터 퍼붓는 장면이 계속 되풀이되면서 평가가 나빠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강산의 말은 잘 듣고 수용을 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집안에서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가장 먼저 알게 되고 일단은 함묵하지만 미래를 마음에 품은 강산이 괘씸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하지만 강산의 됨됨이는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미래와의 관계를 크게 반대하지는 않는다. 

금이야 옥이야 _ 황찬란 (56) cast 이응경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실의에 빠졌지만 미래를 입양하고 키우면서 삶의 의욕을 되찾았다.
친아들 재현과 입양한 딸 미래를 똑같이 소중하게 여긴다.
이를 탐탁치 않아 하는 아버지 만석 때문에 미래가 더욱 안쓰럽고 마음이 쓰인다.

황찬란 등장인물 리뷰

미래의 양어머니, 황만석의 외동딸, <황동 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사고로 어린딸을 잃었었지만 입양한 딸 미래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기도 했었다. 규철과 어렵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지만 자신의 딸인 미래가 규철의 아들 주혁과 교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딸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규철과의 연애를 포기하기도 했었다. 

다만 중후반 한정으로 위선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래를 마음으로 키워냈지만 어머니가 되면서 미래의 마음은 생각도 하지 않고 강산이 조건이 좋지 않다는 점으로 강산과 미래의 사이를 극구히 반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진짜 어머니라면 딸을 위한 선택을 하는것이 우선이지만 딸보다 (동주혁처럼)재벌집 집안과 맞는 사위자리에 목 메는 경향을 보아 누구보다 명예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가 가출을 했을 때, 강산이 제 한 몸 날려 미래를 구한 것을 알게 되자 드디어 둘 사이를 허락하게 되었다.

금이야 옥이야 _ 동주혁 (35) cast 김시후

누가 봐도 외모 출중, 능력 출중 완벽한 능력남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어머니를 매몰차게 외면한 아버지 규철을 증오하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규철의 앞날을 방해하려던 그때 황동푸드 집안 딸인 미래가 눈에 들어온다.

동주혁 등장인물 리뷰 

외모도 출중하고 능력도 출중하여 여러 여자들이 따르는 능력남이지만 어머니를 매몰차게 외면하고 무시한 아버지 규철을 증오하는 인물이다. 

미래와 교제를 했었고, 만석의 허락도 맡았었지만 미래를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미래에게 앞날을 약속하고 자신의 뜻대로 미래가 따라오지 않을 땐 가스라이팅도 서슴지 않으며 뒤에선 한국에서 만난 유진이라는 내연녀와 만남을 이어가면서 바람둥이의 모습과 파렴치한 인성을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다. 

그러다가 미래를 자신의 야망에 이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키게 되고, 미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미래를 강제로 끌고 다가가 강산에 의해서 저지당하기도 한다. 결국 이 모든 사실을 미래의 식구들이 모두 알게 되어 내쳐질 위기에 처했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도망치려 했지만 규선이 동씨 부자의 사연을 모두 털어놓고 미래의 식구들은 주혁을 용서하게 된다. 

주혁 역시 미래를 직접 만나 용서를 구하고 규철과 화해하라는 말에 나름대로 아버지 규철과 화해를 하게 되었다. 이 일 이후로 주혁은 황동푸드를 차지하려는 계략을 포기하고 미래를 잊게 되고, 나중에 예주에게 고백을 하게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두호와 규선의 사이를 알지만 규선을 위해서 침묵한다. 하지만 두호를 규선의 짝으로는 탐탁치는 않아한다. 두호가 미래의 친부라는 것도 걸리고 두호가 규선과 급이 맞지 않는다 생각하기 때문. 그럼에도 무작정 반대하는 아버지 규철과는 다르게 고모의 마음을 헤아려준다.

금이야 옥이야 _ 김두호 (54) cast 김영호

처음에는 험상궂은 외양 때문에 규선의 의심을 사지만 기가 막힌 제빵실력을 인정받아 썬 제과점에서 일하게 된다. 집도 없이 떠돌아다니고, 가족 얘기만 나오면 대화를 피하는 미스테리한 인물.

김두호 등장인물 리뷰

<썬 제과점>의 제빵사로 과거 아내와는 사별했으며 또한 조직 생활을 했던 전적이 있는데 아내를 만나 손을 씻었다. 아내의 병수발을 들다가 돈을 다 써버리게 되었고, 남은 딸이라도 풍족하게 키우기 위해서 조직일에 손을 댔다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다. 

이 교도소에서 제빵 기술을 배워 제빵사가 되었다. 그러나 패싸움에 말려드는 과정에서 출혈과 충격이 심해 며칠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딸이 모텔방에 갇혀서 딸에게 트라우마를 심어주게 되었고 결국 경찰에게 발견되어 보육원에 맡겨지게 되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두호지만, 행복에게 범죄자 자식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게 하지 않기 위해, 딸을 찬란에게 입양 보내게 되었다.

자신이 딸을 맡기고 간 보육원에서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데 우연히 같이 봉사를 온 찬란과 미래를 마주치게 되었고 그 보육원에서 찬란이 미래를 입양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미래가 자신의 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게 된다. 

그러다가 자신이 범죄자였다는 것이 알려지게 되고, 황만석 식구들이 미래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황회장 식구들에게 민폐를 끼쳐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후 이곳을 떠나려는 시도를 하지만 자신을 찾으려고 온 강산과 미래를 만나게 되었고, 미래가 두호를 용서하게 된다. 

강산과 미래가 사귄다는 것을 알게 된후 두 사람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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