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선생존기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6. 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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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선생존기는 2019년 6월 8일 방송예정인 TV CHOSUN 주말 드라마이다. 매주 토요일.일요일밤 10시50분에 방영을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TV CHOSUN 주말 드라마라 그런지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조선생존기 줄거리 같은 경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정록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라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이 만나 펼치는 유쾌한 활극이다.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연애만큼 뜨거운 우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성장담으로 총 20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

 

돈과 권력을 물려줄 부모님 없이 원통해 하는 당신 앞에 부패한 관리와 오만한 양반을 깨부수는 영웅이 나타나 친구가 되어 준다면 ? 사랑, 의리, 순수 같은 죽은 감정들이 다시금 살아나서 당신과 당신이 마주하는 사람들 사이에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이 꽃핀다면? 간절히 바라던 기적이 이루어 진다면, 기적같은 세상을 만난다면?

태생은 나의 선택이 아니었다. 금수저, 흙수저를 내가 골라서 손에 쥔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나의 삶은 내가 결정을 할수가 있다. 나의 운명은 내가 지어나가는 것이다. 그러니깐 징징거리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남들이 뭐라건 신경 쓸것 없다. 그냥 무조건 끝까지,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내 운명이 정한 그곳에 도달할 때까지, 내가 소망하던 그것을 이룰때까지. 삶의 존엄함을 위하여, 생존의 위대함을 위하여.

 

희망은 증발했고,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을 살아가가는 그대들. 정말 바닥이라고 느낀다면 축하한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죽거나 살아남거나, 당신이 직접 선택할수가 있다. 이 드라마는 좌절과 실패, 포기와 무력감에 지친 사람들에게 던지는 당돌한 질문이자 그들의 등짝을 후려치는 응원이다.

택배기사, 전직 양궁선수 (34세)

양궁은 그의 전부였다.
조상이 물려주신 재능과 본인의 미친 집착으로 마침내 세상에서 제일 들어가기 어렵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여자친구도 생긴 그는 런던올림픽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그녀에게 바치며 프로포즈 하겠다 마음 먹었다.
그런데 그 모든 기대가 하루 아침에, 단 한번의 실패, 단 한발의 화살로 끝장나 버렸다.

재활의학과 의사 (31세)

한정록의 전 여자친구.
완전히 잊혀진 줄 알았던 망할 자식이 하필이면 약혼식 파티장에 나타났다.
매너 좋은 약혼남이 지방 병원으로 데려다 주던 길, 이 인간을 또 만났다.
그런데 안개 속에서 교통 사고가 일어났고, 기절한 현남친을 전남친이 구조해주는 상황이 발생한다.

 

부상당한 약혼남을 태우고 안개 속을 달리는 도중 택배 트럭이 언덕을 구르는데, 정신 차려 보니 그곳이 조선이란다.
약혼자 현남친은 간 곳 없고 배신자 전남친이 호위무사가 되어준다.
아슬아슬한 고비를 넘기다 보니 이 남자가 헤어진 전남친인지, 지금 함께 사선을 넘나드는 내남자인지 헷갈리기 시작한다.

도적패의 두목 (22세)

육척이 넘는 키.
엄청 발달한 이두박 삼두박 근육.
하지만 단정한 얼굴.
천출 중의 천출, 인간 대접 못 받고 사는 백정의 자식으로 태어나 스스로의 자아를 발견할 기회는 없었다.

 

그러던 그에게 이상한 인간들이 나타난다.
500년 후의 조선에서 날아온 한정록이 새로운 ‘백정론’을 펼치며 그 의 가슴에 반란의 불씨를 지폈다.
그리고 한정록과 함께 나타난 낭자, 한슬기.
꺽정은 거친 산적들을 향해 거침없이 욕을 하고, 저자거리에서 양반과 부딪쳐도 지지 않고 대드는 겁 없고 버릇 없는 처녀가 신기하다.

정록의 여동생 (19세)

노력만으로 성공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알 만큼 영민하며 한번 본 것을 사진처럼 기억하는 ‘픽처메모리’ 의 소유자.
오빠의 택배 트럭을 타고 가다 타임슬립을 통해 조선으로 떨어지게 된다.

 

윤임의 딸과 똑같이 생긴 얼굴로 왕치에 의해 납치를 당해 기생집에 팔아 넘겨지지만, 특유의 미모와 기예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한편, 슬기는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 같이 우직한 꺽정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하지만 역사가 변화지 않는다면 비극이 될 사랑.
영민한 슬기라면 마음을 접어야 했으나, 슬기는 처음으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른 선택을 한다.

국제변호사(35세)

지극히 차분하고 예의바른 남자.
다만 사람을, 그것도 젊은 여성을 죽이고 싶어하는 특별한 욕망을 지니고 있다.
가익은 아주 어린시절 부엌에 목을 매단 엄마의 모습을 기억한다.
그의 트라우마는 평생 그를 괴롭히면서 그의 내면에 서서히 자라나는 악마를 키워냈다.
그러다가 만난 이혜진에게서 그는 엄마의 얼굴을 본다.
단 한 명, 그가 지켜주고 싶은 여자가 생긴 것이다.

영부사 (52세)

국고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다는 조선 최고의 권세가.
누이 문정왕후를 등에 업고 무소불위의 힘을 행사하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중놈이 심기를 건드린다.
문정왕후의 총애를 탐내는 것도 모자라, 감히 애첩 난정과 남녀상열지사를 논하다니!

윤원형의 애첩 (36세)

부친은 양반이었지만 어머니는 관비다.
재색을 겸비한 덕에 기녀로 입적하자마자 인기를 얻었고, 교태와 계략으로 당대 최고의 세도가 윤원형의 애첩이 되는데 성공했다.

정실부인 김씨를 독살하고 본좌에 등극.
문정왕후를 돕던 중 가익을 만난다.
그가 가짜 보우스님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자신의 이득을 위해 침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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