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등장인물 내용 고대사

나미야할아버지 2019. 5. 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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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가 있다면 바로 자백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자백도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고, 이런 자백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바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2019년 6월부터 tvN에서 방영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다루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상고사를 소재를 한 작품으로 고조선 시대의 도읍이었던 아사달이란 명칭을 약간 변형 시킨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상고사를 다루었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만들어 낸 김영현, 박상연 콤비와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호흡을 맞추어서 더욱더 기대가 되고 있으며 송중기와 김지원이 태양의 후에 이후에 다시 호흡을 맞추었다. 그외에도 장동건, 김옥빈등 배우진이 매우 화려하기 때문에 대작을 예고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는 아직 방송되기 전인데도 시즌 2를 제작하기로 결정을 했다고 한다. 엄청난 제작비를 투자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방영이 1달정도 남은 상황에 해외촬영 151시간을 강요하여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노동청에 고발을 당했다고 한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래도 더욱더 기대가 되게 만들었다.

아스달 연대기는 위에서 말을 했듯이 상고사를 소재로 하고 있는데 상고사는 역사 이전의 아주 오래된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역사 이전이라 하면 실은 기록되지 않은 역사이기에 실증을 할수가 없다는 점이 단점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구석기나 신석기 시대는 지났다고 봐야 하지만 정식으로 역사가 기록되기 이전의 또는 너무 오래돼서 역사 기록이 소실되어 알 수 없는 시대의 이야기가 바로 상고사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상고사 관련 책은 단재 신채호 선생이 지은 '조선 상고사'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80년대 이후에 주목을 받은 책은 '한단고기'가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던 책은 바로 '한단고기'인데 한반도의 역사가 1만년이 넘었으며 단군도 우리가 아는 단군왕검 한 명이 아니라 수 십 명의 단군이 고조선을 다스렸다고 나와있다.

단군 이전엔 환웅 시대가 있어서 역시 수 십 명의 환웅이 나라를 다스렸으니 1만년의 역사를 가졌다고 한다. 또 다른 책으로는 신라시대 재상이었던 박제상이 지었다는 '부도지'와 발해를 세운 대조영의 아우 대야발이 지금의 터키까지 가서 돌궐 족의 자료까지 뒤져서 수집해 지었다는 '단기고사'라는 책도 들수가 있다. 부도지를 보면 기독교의 성경에 나오는 창세기 이야기와 일맥 상통하는 부분들도 발견할수가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돋는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는 가상의 땅인 아스의 상고시대가 배경인 작품으로,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라고 한다. 뇌안탈이 네안데르탈인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이 설이 사실일 경우 뇌안탈과 대비되는 사람은 호모 사피엔스를 뜻할 수도. 특히 설정상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이라 칼로 싸우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는 2019년 6월 1일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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