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등장인물 몇부작

나미야할아버지 2019. 4. 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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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2019년 4월 9일부터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이다. 2018년 방송된 6부작 파일럿을 기반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는 리얼 오피스 드라마로 이미 파일럿 드라마를 한번 거쳤기 때문에 기대가 되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줄거리 같은 경우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라고 한다. 오피스 드라마들이 정말 많이 있지만 사실 정말 리얼하게 살린 극들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 그래서 이번 회사 가기 싫어가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무시무시한 상사에게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외쳐주는 핵사이다, 내 지친 마음, 처진 어깨를 다독거리는 따뜻한 위로가 될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나는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수하지만 대단한 이 시대에 평범한 직장인들의 나노공감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하니 기대를 해볼만 하다.

그렇다면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강백호 cast 김동완
차장 / 38세 / 남

초고속 승진의 전설, 한다스의 스타, 강백호!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직진남으로 야근은 취미, 휴일 근무는 레저인 워커홀릭이다.
너무 혼자만 잘나다 보니 동료들과 충돌하는 경우도 잦다.
선배들 눈엔 혼자 앞서나가는 눈엣가시요, 같이 일하는 후배들은 지나친 열정을 가진 그가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이런 강백호가 영업기획부의 새 멤버로 들어오는데..

강백호, 그는 한다스 영업기획부의 ‘구원 투수’인가 ‘칼잡이’인가?
동료들의 의심어린 눈치가 한데 쏠린 가운데 그는 부서의 운명 걸린 프로젝트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

과연 한다스 영업기획부의 운명은?!

윤희수 cast 한수연
M문고 과장 / 35세 / 여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뛰어난 업무능력에, 자기 의견도 분명하게 말할 줄 아는 당찬 커리어 우먼.
평범했던 M문고를 과감하게 리모델링해 2-30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만든 장본인.

 

도회적인 외모와 달리 성격은 심각하게 털털해 회사 동료, 특히 남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엔 M문고 자체 다이어리(PB) 개발 프로젝트의 책임자로서 한다스 오피스 영업기획부 직원들과 협업하게 된 희수.
한 번 맡은 프로젝트는 완벽하게 해내는 그녀가 또 한 번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이유진 cast 소주연
사원 / 26세 / 여

3년차 직장인, 고학력 고스펙, 대기업 인턴경험과 전액 국비 해외교환학생에 자신감 뿜뿜의 여성

하지만 현실은 유진아, 유진아, 유진아...
동네 떠돌이 개마냥 불려 다니다 마침내 찾아온, 막내 딱지를 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신입이 들어왔다!

 

근데 이 신입, 나와 정 반대다.
감히 대리님 과장님 부장님이 시키는데 싫으면 싫다, 못하면 못한다고 면전에서 얘기한다.
마음에 안 드는 신입,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그리고 텅 빈 통장의 삼합으로 점점 앵그리 유진으로 변하는 그녀.

얄미운 신입에게 소심한 복수를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신입한테 걸리고 마는데, 이 녀석 은근히 의리가 있다.

노지원 cast 김관수
신입사원 / 27세 / 남

‘워라밸’과 ‘개인주의’를 체화한 영업기획부 신입사원.
8시 59분 출근, 6시 칼퇴근을 입사 첫 날부터 실천한다.
“선배보다 먼저 퇴근이냐?”에는 “제 일 다 끝냈는데요!”로, “오늘 회식이다!”에는 “약속 있어서요!”로 당당하게 응수!

 

사람들은 그를 싸가지 없다고 해도 맡은 일은 야무지게 잘 한다.
문구 덕후에다 트렌드에도 빠삭해 선배들이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종종 가져온다.
다만 자기 할 일만 하지 남을 도와줄 생각까진 하지 않는 슈퍼울트라 합리주의자!

장성호 cast 지춘성
이사 / 56세 / 남

26년차 직장인. 넘치는 에너지의 소유자. 미국 유학파 출신.
그러나 긴 유학 기간에 비해 짧은 영어 실력.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환하게 해주려하나 지나친 밝음으로 주변을 화나게 하는데..
넘치는 호기심과 거침없는 추진력은 장점이지만 감이 없다는 게 큰 단점!

인간미 넘치는 인간적인 회사를 꿈꾸며 부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매주 사내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과연 부하직원들이 그의 제안들을 좋아 할까?

'인간적인' 사람일지 '인간 적' 인 사람이 될지 앞으로 두고 볼 문제다.

최영수 cast 이황의
부장 / 51세 / 남

20년 차 직장인, 조용한 부조리의 대가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적절하게 믹스한 멋없는 상사의 선두주자
속에 능구렁이 몇 마리가 들어있는 스스로를 꼰대라 인정하지 않는 꼰대

인정받아 빨리 승진하는 동기들에 비해 뒤쳐져 있지만, 묵묵히 궂을 일까지 해내며 영업기획부 부장으로 살아남았다.
오랜 사회생활로 생존본능이 몸에 배어 있다.
앞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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