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6월 해외여행 추천 어디?

나미야할아버지 2020. 2. 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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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간다는 것보다 더욱더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해외여행을 가고 싶어도 시간적인 여유가 받쳐주지 않아서 많이 가지는 못하는 경우들이 너무 많이 있는데 연차를 잘만 사용하면 꼭 휴가시간이 아니더라도 해외여행을 갈수가 있다.

혹은 너무 사람이 몰리는 7~8월에 휴가를 쓰지 않고 조금은 덜 몰리는 6월에 일찍 휴가를 다녀오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6월 해외여행 추천 어디가 있을까 ?

타히티

남태평양에 위치한 크고 작은 118개의 섬 중 가장 큰 섬인 타히티는 연중 기온이 27도로 따뜻한 날씨로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원주민들이 살았던 곳이지만 17세기 이후에 유럽인들이 찾아왔다. 아름다운 열대 풍물과 외래인을 환대하는 주민의 성격에 매료된 유럽인들은 ‘남해의 낙원’ ‘비너스의 섬’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타히티의 6월에는 폴리네시아의 오래된 사원에서 헤이바 이 타히티 축제 등 음악,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축제가 진행돼 볼거리 가득한 알찬 휴가를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고 한다. 엄청나게 경제적으로 발전이 된 곳이 아니라 오히려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가 있으며 관광지로서는 부족함이 없어 제 2의 하와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핀란드 헬싱키

힐싱키의 기후는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 기온이 영하 5도를 웃돈다. 때로는 4월 초까지 눈이 내리기도 하며 매서운 바람이 불기도 한다. 하지만 5월~9월까지는 영상 10~16도의 기온을 보이며 여행하기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이렇게 겨울이 길고 추운 핀란드의 6~8월 짧은 여름에 도시 주변의 공원, 테라스나 교외에서 느긋한 휴가를 보내기 좋다.

 

북유럽 여행지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백야 현상부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말 '하지'에는 록, 재즈,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축제가 도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핀란드식 여름 별장인 '썸머코티지'에서 맛있는 음식과 핀란드식 사우나를 체험해볼 수도 있다고 하니 6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헬싱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인도 라다크

6월~8월까지 히말라야 트레킹 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한다. 특히 1년 중 약 4개월만 여행자 출입이 가능한 인도 최북단 라다크에서 출발하는 코스가 오픈되어 초보 트레커에게도 가능하며, 탐험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추천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이다. 다만 이렇게 일년에 길이 열리는 시기가 적기 때문에 여행자들이 매우 붐비는 성수기이기도 하다.

라다크를 여행할때에는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정을 좀 넉넉하게 짜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트래킹뿐만 아니라 라다크 전역에서 진행돼는 인도의 문화가 듬뿍 느껴지는 다양한 축제들이 진행되니 여유를 가지고 인도를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또한 라다크를 여행할때에는 여름 기온이 -3도에서 30도 사이를 오가는 극단적인 기후를 자랑하기 때문에 반드시 따뜻한 옷과 선크림을 모두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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