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케치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나미야할아버지 2018. 5. 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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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진짜 재미있게 보고 있는 드라마는 바로 밥잘사주는 예쁜누나인데 이젠 슬슬 마지막을 보이고 있어서 후속작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바로 비가 출연을 하는 스케치라는 작품이라고 한다.

드라마 스케치 줄거리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운명을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라고 한다. 드라마 MBC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tvN '신분을 숨겨라' 등을 집필한 강현성 작가가 극본을 맡고, 드라마 MBC 제5공화국, JTBC 유나의 거리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가 감독을 맡았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는데 비가 결혼 후 처음으로 보이는 드라마라서 그런지 좀더  성숙한 연기를 기대할수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번 작품은 ‘예지능력’을 소재로 부패한 재벌이나 권력층 일색의 악인들과의 대립 구도, 또는 천편일률적인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나 이제껏 보지 못 했던 신선한 재미를 기대할수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스케치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주요인물
강동수(비) -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
김도진(이동건) - 특수전사령부 소속 중사
유시현(이선빈) - 미래를 보는 여형사
장태준(정진영) - 전직 강력계 형사
문재현(강신일) - 나비팀의 총책임자
오영심(임화영) - 나비팀의 기술지원 담당
유시준(이승주) - 서울중앙지검 검사

강동수 정지훈
나비프로젝트 팀의 리더

“역사적으로 봐도 미친개한테는 몽둥이가 약이었다.
내가 오늘 미친개를 어떻게 잡는지 보여줄게.”

중기 경찰서 강력계의 에이스 형사.
겉으로는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법과 규범은 가뿐이 제쳐 버리는 열혈 형사로 보이지만 사실 위급한 상황일수록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해 그에 가장 적합한 행동을 취하는 이성적인 남자.

 

잘 생긴 얼굴에 어디서든 자신만만한 말과 행동을 보면 영락없는 바람둥이 같지만 그에겐 오직 민지수란 여자 한 명뿐이다.
매일매일 목숨 걸고 하는 일이라 해도 지수가 있기에 견딜 수 있었고 지수가 있기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미래에 태어날 지수와 자신 사이 아이들에게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더 정의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게 동수의 꿈이었다. 

하지만 그런 동수의 꿈은 지수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면서 산산조각 난다.

왜 막지 못했을까.
지수를 죽인 그 놈을 잡을 수 있는 건 오직 나비프로젝트팀(이하 나비팀) 밖에 없다는 생각에 동수는 팀의 합류를 결심한다.

김도진 이동건
특수전사령부 707특임대 소속 중사

“너 같은 쓰레기한테는 법보다 더 어울리는 게 있지.. 바로 정의다.”

도진은 누구보다 행복한 남자였다.
사랑하는 아내와 뱃속에 있는 아기까지.
아기에겐 특전사 대원으로서 절대 부끄럽지 않은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겠다고 맹세했다.
아내에겐 앞으로도 평생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세 사람에겐 영원히 행복한 미래만이 있을 것 같았다.
적어도 그 날이 오기 전까진.

유시현 이선빈
미래를 그리는 형사

“이 그림들 모두 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려진 그림들입니다. 
 ..우린 이걸 스케치라고 불러요”

나비 프로젝트 수사팀의 핵심.
자동기술이라 이름붙인 방법으로 하루에서 최대 3일 안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아름다운 장미엔 가시가 있다 했던가.
귀엽고 발랄해 보이는 인상과는 정반대로 입에서 나오는 말은 독설 아님 욕설이요 행동은 밉상 아니면 진상이다.
가끔은 필요 이상으로 까칠한 모습을 보여줘 동수와 대립하기도 하지만 사실 이는 모두 자신이 알고 있으면서도 구하지 못한 희생자들에 대한 죄책감에서 비롯된 행동들이다.
언제나 강해보이기만 하는 그녀 안에 여전히 불을 켜놓고 자는 작고 여린 아이가 있다는 건 몇몇 가까운 사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

 

어렸을 적 갑작스럽게 시작된 스케치.
자신이 무의식중에 그린 스케치가 미래에 일어날 일의 예지라는 걸 알게 된 시현은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린다.
내 능력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
이것이 부모님의 죽음을 보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시현은 생각했다.
내 능력은 악마가 내린 저주가 아닌 신이 주신 선물이다.
그렇게 시현은 경찰이 되었다.
자신이 가진 능력을 이용해 최대한 많은 사람을 구할 수 있도록.  

장태준 정진영
본청 내사과 과장

“무고한 희생자들과 슬퍼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앞으로 일어날 범죄의 범죄자 들을 가려내고 미리 처단하는 게.. 바로 자네가 할 일이고 앞으로 살아갈 이유야.”

도진의 배후에 서서 미래의 범죄자들을 처단하고 있는 남자.

시현보다 강력한 예지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로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는 차가움과 여유를 가지고 누구보다 냉혹하게 판을 짜 도진에게 지시를 내린다.
자신의 진짜 정체를 감춘 채 자신의 직위와 능력을 이용, 동수와 시현, 나비팀을 옥죄어 오는 그는, 어쩌면 나비팀에게 있어 도진보다 더 위험한 상대일수도 있다.

문재현 강신일
나비팀의 총책임자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지만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지. 이 일은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해.”

본청 과장이자 나비 프로젝트의 총책임자.

팀의 아버지답게 인자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고 있는 인물로 수사팀과 나비팀 사이의 가교역할은 물론 팀을 해체 시키려는 등의 외압을 막아주는 등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오영심 임화영
나비팀의 기술지원 담당

온갖 박학다식한 지식으로 무장한 걸어 다니는 데이터베이스.
경찰 해커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해킹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나비팀에서 컴퓨터 관련 업무 및 각종 자료 수집 및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놀 땐 놀고 일할 땐 일 한다’를 좌우명으로 일도 잘하고 노는 것도 잘 노는 화끈한 왕언니 스타일.
시현이를 친동생처럼 아껴주며 ‘여자로서 살아가는 법’에 대한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는다.

유시준 이승주
서울중앙지검 검사

시현의 친오빠로 서울중앙지검 검사다.
핸섬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소에 매너까지 두루 갖춘 남자.
거기에 타고난 수사 기획력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몇이나 해결해 대중적으로 인지도도 굉장히 높은 스타 검사다.
동시에 타고난 정치적 균형감각으로 검찰 내 상부조직과의 관계도 원활한 편. 

하나뿐인 동생 시현이 가진 상처와 고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기에 그만큼 시현을 아끼고 챙겨준다.
또한 나비팀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팀과 시현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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